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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시민 아카데미] 탈북 대학생 대상 ‘매력시민 아카데미’ 13개월 과정 성료

By 한반도평화만들기    - 22-04-07 16:09    1,877 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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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대학생의 사회적응과 자아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인 '매력시민 아카데미' 1기 과정이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을 주최한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이사장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는 지난 19일 재단 사무처에서 강좌에 참가했던 학생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했다.

한반도평화만들기가 주최하고 좋은학교만들기학부모모임(대표: 서인숙)이 주관한 '매력시민 아카데미'는 탈북 청년들이 지식과 소양을 겸비한 매력시민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문화를 통해 매력 넘치는 국가를 건설하자"는 홍 이사장의 지론에 따라 21세기의 한국을 매력국가로 만드는데 탈북 청년들의 역할을 높이자는 차원에서다.

지난해 2월 개강한 아카데미는 25명의 탈북 대학생을 대상으로 '행복한 삶을 위한 인문학적 사색'(조진형 좋은학교만들기학부모모임 위원장), '자본주의, 시장경제란 무엇인가?'(강성진 고려대 교수) 등 34개 강좌로 진행했다. '국제기구에서 일하기'(이도훈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매력시민의 직장 에티켓'(김정태 전 교보생명 이사) 등 탈북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현장학습도 했다.

탈북 청년과 국내 대학생의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홍규덕 숙명여대 교수와 숙명여대생 4명이 모든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수강생 대표인 김은심 학생은 "매력시민 아카데미를 통해 내면을 성찰하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었다"며 "내 자신이 사랑과 관심을 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 것을 깨달은 게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다.

서인숙 좋은학교만들기학부모모임 대표는 "탈북 청년들이 현상만 볼 줄 알고 그 현상 속에 숨어있는 본질적 가치를 인식하지 못하는 과오를 겪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라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식을 넘어 지혜의 눈을 갖게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재단은 향후에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한국을 21세기 매력국가로성장시키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신영수 (재)한반도평화만들기 사무총장은 "수료식은 탈북 청년들이 본격적으로 한국사회의 주류계층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준비를 마쳤다는 의미"라며 "재단은 탈북 청년뿐만 아니라 국내 청소년들이 진정한 매력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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